◇21일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대한체육회 및 시도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 워크숍 개회식 모습.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대한체육회가 각 시·도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 사이의 네트워크 구축과 원활한 정보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체육회는 지난 21~2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체육위원회의 역할모색'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 위원과 전국 17개 시·도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 위원 및 여성체육연맹체의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KOC 여성체육위원회 위원인 남윤신 덕성여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체육인의 역할 모색(김동선 경기대 교수) ▲여성체육위원회의 역할과 발전방안(김미현 인천시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 부위원장) 등 2개의 특강과 ▲질의응답 ▲댄스스포츠 배워보기 ▲KOC 여성체육위원회 및 시도 여성체육위원회 간담회 ▲시·도별 여성체육위원회 소개 ▲여성체육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자유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체육회는 이번 워크숍에 대해 "그동안 체육단체 여성임원 참여율 제고를 꾸준히 제기한 국회 권고와 체육회가 매년 실시하는 '체육단체 여성임원 참여 제고 및 여성체육위원회 설치 운영 권고 및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체육회, 시·도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가 함께 개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