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철강주가 중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국내 철강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상승하고 있다.
윤관철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부양책은 철강주 투자 심리에 긍정적"이라며 "중국 철강 가격의 반등 가능성이 부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2년 4개월만에 단행된 중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실물경기 둔화를 방어하기 위한 중국 정부의 고민과 부양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며 "장기 안정성장을 도모하려는 중국 정부의 의지가 분명히 드러난 만큼 중국 경기 민감도가 높은 국내 철강주에는 분명한 호재로 인식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2일부터 중국 인민은행은 금융기관의 위안화 대출과 예금 기준금리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1년만기 대출 기준금리는 0.4%포인트 내린 5.6%, 1년만기 예금 기준금리는 0.25%포인트 내려 2.75%로 인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