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이 다가오면서 애플이 아이폰의 인기로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애플의 주가가 또 한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에서 애플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85% 오른 118.62달러로 마감했다.이는 3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애플이 최고 수혜주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면서 이날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실제로 이날 크리스 카소 서스쿼해나 전략가는 "현재 아이폰에 대한 강한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애플의 목표 주가를 종전의 120달러에서 13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카소 전략가는 "애플이 4분기 동안에 6000만~6500만대의 아이폰을 생산할 것이고 아이폰6+의 비중이 50%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아이폰6+의 수익성이 아이폰보다 높은 만큼 애플의 수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금요일까지 애플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 45%나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는 S&P500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가가 평균 12% 오른것과 비교해서도 훨씬 높은 것이다.
◇애플 주가 추이(자료=야후파이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