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홈카페족 공략을 위해 프리미엄 디저트 파우더 제품 '투썸 밀크티 파우더'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디저트 카페 매장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밀크티 음료를 가정에서도 손쉽고 다양한 레시피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리랑카산 홍차 추출분말을 사용해 깊은 향과 깔끔한 맛을 내며, 몸에 설탕 흡수를 줄여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자일로스 설탕을 사용했다.
홍차 티백을 우려먹으면 더 풍부한 밀크티로 즐길 수 있고, 우유와 인스턴트 블랙커피 스틱형 1봉을 섞으면 밀크티 카페라떼가 완성된다.
또한 시나몬 파우더나 메이플 시럽 등을 얹어 먹거나 타피오카 펄을 넣으면 버블티로도 마실 수 있는 등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된다.
제품의 가격은 대형 할인점 기준 9980원(320g)이며, 약 16잔~20잔(200㎖ 기준) 용량이다.
특히 CJ푸드빌의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와 올해 여름 선보인 '투썸 요거트 파우더', '투썸 그린티 파우더'와 함께 파우더 제품 3종을 갖춰 동반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매출 효과도 기대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투썸 디저트 파우더는 커피 부재료 전문 브랜드인 메티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제품"이라며 "겨울철 홈카페족이 더욱 다양한 레시피를 즐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티에는 CJ제일제당이 카페용 소재의 핵심 기술인 '향 프로파일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직접 생산하는 프리미엄 커피 부재료 전문 브랜드다.
바닐라, 헤이즐넛, 캐러멜 등 40여종의 향 시럽과 함께 다양한 향과 맛의 파우더와 소스 20여종 등 모두 60여종의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다.
◇'투썸 밀크티 파우더' 이미지. (사진제공=CJ제일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