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코스피가 1980선 초반에 안착, 횡보하고 있다. 방향 탐색 국면을 거쳐 오전 11시 상승으로 전환한 결과다.
26일 오후 2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26포인트(0.11%) 오른 1982.47을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1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오전 중 매수로 방향을 뒤집은 외국인도 매수 폭을 늘리며 308억원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377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380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이 2.29%로 가장 많이 빠졌고 운송장비(-1.04%), 운수창고(-0.78%), 철강금속(-0.69%) 순으로 내림세다. 반면 의료정밀(1.56%), 전기전자(1.17%), 비금속광물(0.54%), 증권(0.42%), 보험(0.55%), 건설업(0.32%)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가 1.43% 오르면서 12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지주(1.42%)의 상승폭도 두드러진다.
코스닥도 오름세다.
전일 대비 1.46포인트(0.27%) 오른 547.80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8억원 68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21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20원 내린 1106.90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