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SK건설이 경남 창원에서 분양한 '월영 SK 오션뷰'가 전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 성적을 거뒀다.
27일 SK건설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되는 '월영 SK 오션뷰(월영 SK Ocean VIEW)'가 최고 4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14㎡ 374가구 모집에 총 5770명의 청약 신청이 몰렸고, 이 가운데 9가구가 배정된 59㎡형에는 436명이 몰리며 48.4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미 지난 21일 개관한 '월영 SK 오션뷰'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2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면서 청약 성공이 예견됐고, 우수한 생활인프라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월영동에 지난 15년 동안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신동주 월영 SK 오션뷰 분양소장은 "마산합포권역 핵심에 위치한 월영동에서 오랜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로 전용 84㎡ 이하 중소형 비중을 80% 이상으로 높여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천마산·무학산이 가깝고 마산 앞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마산만에 자리해 세대에 따라 산과 바다 조망이 동시에 가능한 점과 초·중학교 및 지역 내 유명학원가를 모두 도보로 통학 가능한 우수한 교육여건도 인기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월영 SK 오션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1층 아파트 8개동 총 932가구 규모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948만원대,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 3일 당첨자가 발표되면 8일부터 1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45-9번지에 마련돼 있다.
◇ (사진제공=SK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