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풋루스 롯데백화점 수원점 매장 전경. (사진=만도)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자동차 부품기업
만도(204320)의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가 국내 백화점에 매장을 연달아 오픈 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만도풋루스는 최근 잠실 롯데월드몰에 이어 롯데백화점 수원점,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입점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수원점은 만도풋루스의 5번째 직영 매장으로, 구매고객을 위한 판매 공간과 커피와 차를 즐기며 전시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쉼터 공간이 동시에 마련됐다. 매장 위치는 백화점 5층 아웃도어·스포츠 매장 구역이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는 내년 5월까지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한 럭셔리 워치 매장에서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갤러리아 백화점에 이은 두 번째 명품관 입점이다.
만도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국내 판매채널 확충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다양한 접점에서 제품 노출을 확대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늘려 새로운 도심형 이동수단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도풋루스는 매장 입점을 기념해 연말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넣어 보관할 수 있는 16만 원 상당의 캐리어백과 20만 원 상당의 브룩스 자전거 악세서리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