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한은 화폐박물관에서 '위조화폐 이야기'전 개최

입력 : 2014-12-01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화폐박물관에서 '위조화폐 이야기 – 범죄의 재구성'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은행은 오는 2일부터 내년 11월까지 한은 화폐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위조화폐 이야기'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상 유명한 화폐 위조사례를 소개하고, 첨단과학 기술이 적용된 위조방지 요소 및 위조화폐의 식별요령 등을 안내한다.
 
또 진폐와 위조화폐의 비교 전시와 '한국은행 화폐사랑 UCC공모전' 수상작 및 응모작 동영상 자료 등을 전시하고, 화폐 속 다양한 형광그림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학습실도 함께 운영한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위조화폐 제조 및 유통에 대한 경각심을 높임으로써 위조화폐 근절을 통한 건전한 화폐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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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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