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198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3.30포인트(0.68%) 오른 1983.25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장중 매수로 돌아서 132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이 동반으로 239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은행, 음식료품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이다. 특히 기계, 운송장비, 건설, 철강금속 등 경기민감주가 강세다.
박무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11월 누적으로 한국의 선박 인도량은 중국에 3.8% 앞섰다"며 "더 중요한 것은 중국의 선박 인도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4.16포인트(0.77%) 상승한 549.2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장한 에프엔씨가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2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55원(0.23%) 오른 1115.45원의 등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