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로맨스 소설 연재 서비스한다

입력 : 2014-12-04 오전 10:26:47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교보문고는 4일 '로맨스 소설 연재 서비스'를 PC와 모바일을 통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교보문고가 독점 확보한 로맨스 소설 12종을 매주 2~3회 연재하는 것이 골자다.
 
기본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다음 이야기를 먼저 읽고 싶은 독자는 유료 미리보기를 이용하면 된다.
 
또 '찜'과 '마이연재' 기능을 통해 관심 있는 소설을 관리하고, 신규 회차가 업데이트될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연재 작가로는 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원작자 이새인 작가와 정(情) 작가, 신윤희 작가, 수련 작가, 령후 작가 등이 포진했다.
 
이 서비스는 웹페이지(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division/divMain.ink?gubun=U)와 모바일(http://m.kyobobook.co.kr/digital/division/main.ink) 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서비스 시작 이틀 만에 조회수가 1000건이 넘는 작품도 등장하는 등 독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우선은 30~40대 여성 취향의 로맨스를 표방하지만, 앞으로 판타지와 무협 등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보문고 로맨스 소설 연재 서비스.(자료=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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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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