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제너시스BBQ는 수도조리직업전문학교와의 합병을 통해 글로벌푸드아트전문학교(GFAC)를 설립하고, 오는 5일부터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푸드아트전문학교는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외식조리학과, 관광식음료학과,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제과제빵학과 등 4개 학과로 운영된다.

 

전 과정을 이수하면 2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제너시스BBQ그룹에 입사할 수 있는 우선 취업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업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GFAC 특별 인턴십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2학년 교육 과정부터 오전에는 강의를 수강하고, 오후에는 제너시스BBQ그룹 내 계열사에 인턴으로 1년간 근무하면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내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고등학교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는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전형은 1대 1 면접으로 진행되며, 본교 입학처(02-449-8797) 또는 학교 홈페이지(www.gfac.sc.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외식산업을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 외식업계 최초로 교육사업에 진출해 글로벌푸드아트전문학교를 설립하게 됐다"며 "국내 유일 외식 전문경영인 양성 기관인 치킨대학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식의 세계화와 외식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