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일본의 외환보유고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5일 일본 재무성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외환보유고가 1조2691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전월의 1조2659억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일본 외환보유고는 증권, 외화 예금, 금, 국제통화기금(IMF) 포지션 등의 자산으로 구성돼 있다.
항목별로는 증권과 외화 예금이 각각 1조1941억달러, 135억달러로 집계됐다. 금 보유액은 291억달러를 기록했다.
국제통화기금(IMF) 포지션과 특별인출권(SDR)은 각각 128억달러, 191억달러를 나타냈다.
일본의 외환보유고는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일본 외환보유고 변동 추이(자료=인베스팅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