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효주기자]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009서울모터쇼’ 개막 9일째이자 폐막 하루 전날이었던 지난 11일 토요일 16만9000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모터쇼 관람객 수는 11일 현재 총 79만2650명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날 현대자동차 전시관에서는 지난달 미국 LA에서 열린 ‘2009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207.71점으로 여자 피겨 싱글부문 세계 최초로 200점을 돌파하며 우승해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던 ‘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의 팬사인회가 1시간 가량 열려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2010년 12월까지 김연아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는 내용의 공식후원증서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조직위는 “서울모터쇼 마지막 날인 12일 일요일에도 모터쇼를 찾아주는 관객들을 위해 자동차 관람 외에도 각종 퀴즈 이벤트, 공연, 무료경품 등 참가업체마다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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