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여행업계의 중국 내 아웃바운드 시장 진입을 위한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한중 FTA체결로 중국 내 아웃바운드 사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며, 역외 아웃바운드가 본격화될 경우 13억명의 신시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우선 업계는 국내 인바운드 시장 강화로 인지도를 높이고, 중국내 지사 설립 등을 통해 영향력을 강화해 1,2년 내 향방이 지어질 중국 내 아웃바운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인바운드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업계는 외국인 여행객 수용을 위한 호텔사업을 강화 중이고,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더불어 중국 내에서 지사 설립 등을 통해 영향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하나투어는 북경, 상해, 청도 등에 지사와 사무소를 통해 서비스를 진행 중이고, 모두투어는 하나뿐인 북경지사를 내년 상반기 내에 상해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행업계는 중국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여행업체들의 중국 쪽 사업 확대는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뉴스토마토 이지은입니다. (뉴스토마토 동영상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