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백신주가 구제역 확산 우려에 상승하고 있다.
충북 진천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 돼지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구제역 확산 우려가 퍼지고 있다.
전날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충북 진천군 소재 돼지사육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이는 돼지 70여마리가 추가로 발견됐다.
의심신고가 접수된 농가는 이미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에서 약 800m 떨어진 거리에서 돼지 7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정밀검사 절차를 진행 중이며 검사결과는 9일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고 이동통제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