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현대모비스가 사보 발행 400호를 맞아 12월호를 특집호로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의 사보는 지난 1981년 6월 계간지 형태로 첫 발행된 후 이듬해 월간으로 전환했다. 현재 매월 1만5000부의 사보를 임직원은 물론 국내 전 사업장과 대리점 및 협력사에 배포하고 있다.
또 현재까지 33년간 단 한차례도 발행을 멈추지 않고 꾸준히 사내 소식을 전달한 것은 물론, 지난 2012년부터 2년 연속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에서 주최하는 세계 기업사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특집호에는 사보를 발행한 지난 33년 동안의 현대모비스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타임라인, 사보 제작과정, 직원 인터뷰, 사내외 독자 축하 메시지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실렸다.
아울러 임직원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한 '29초 모비스 영화제' 당선작을 특집호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영화제는 임직원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회사측에서 마련한 이벤트로,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2000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직접 투표해 우수작을 가렸다.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상무)은 "지금까지 발간된 400호에 이르는 사보 중에 어느 한 권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며 "앞으로도 현대모비스의 역사를 묵묵히 써내려가고 사내 소통창구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사보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모비스가 사보 발행 400번째를 맞아 12월호를 특집호로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제공=현대모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