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헙협회는 10일 오전 11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4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금융위원회, 경찰청, 금융감독원 후원으로 보험범죄방지 및 적발에 기여한 경찰관과 보험업계 종사자들이 대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박종배 인천지방경찰청 경위가 경감으로 특진임용 됐으며 윤중환 경기지방경찰청 경위 등 4명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총 117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장남식 손보협회장과 이수창 생보협회장은 "우리나라 보험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하여 세계 8위권의 보험선진국이 되었으나 이와 더불어 보험범죄 또한 매년 급증하고 있다"며 "보험범죄 근절을 위하여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법·제도적 개선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에 참가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부터 장남식 손해보험협회 회장,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새누리당 박대동의원, 정용선 경찰청 수사국장, 허창언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 (사진=손해보험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