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은 12일 하루 동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영하의 날씨 탓에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는 FW 패션 상품 가격 할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첫 방송인 아침 6시15분부터 3시간동안 진행되는 패션 특별전에서는 '김영주 캐시미어 니트 코트'를 기존가 49만9000원에서 15만원 인하된 34만9000원에 판매한다. '르프랑페랑 알파카코트'도 4만원 인하된 14만8000원에 판매한다. '엘렌 트레이시 오리털코트'는 5만원 인하된 14만8000원에 판매한다.

 

저녁 8시 40분부터 '아솔로 구스다운 코트'를 기존가 10만원 인하된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오전 10시 25분에는 '세제혁명'을 50% 할인된 3만9900원에, 낮 1시 40분부터 방송되는 '더마 캡슐 클렌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정품 1병을 더 제공한다. 오후 3시 40분 방송되는 '메디엘 세럼' 또한 기존 5개에서 1개가 더 추가된 6개 용량을 제공한다.

 

한편 현대백화점(069960)그룹 온라인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www.hyundaihmall.com) 에서도 200여개 주요 상품을 50% 할인해 판매한다.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발행되는 50% 할인 쿠폰 및 구매금액의 50% 적립금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환 현대홈쇼핑 마케팅팀장은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한 뜻으로 뭉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위해 TV 홈쇼핑 채널에서도 특별한 혜택을 엄선해 선보이고자 업계 최초로 참여하게 됐다"며 "특히 영하의 날씨에도 고급스러운 멋을 살릴 수 있는 FW 의류를 초특가로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쇼핑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