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일회용컵 줄이기 2주간 1만5천명 참여

입력 : 2014-12-12 오후 7:41:03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탐앤탐스는 지난 1일부터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일회용컵 줄이기'에 동참한 고객이 2주 만에 1만5000명이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일회용컵 줄이기' 캠페인은 화개농협 청보리순차를 선택한 모든 고객에게 일회용 종이컵 대신 무료로 고급 에코컵 담아 제공하는 행사다.
 
또한 매장에서 어떤 제조 음료를 선택하더라도 2000원만 추가하면 음료를 고급 에코컵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
 
탐앤탐스는 이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구성된 서포터즈 '에코프레즐러' 43명과 함께 SNS와 개인 블로그는 물론 대학교나 오피스, 관광단지 등에서 에코상식퀴즈 대회 등을 펼치면서 '일회용컵 줄이기'를 알리고 있다.
 
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기획팀장은 "행사 시작 2주 만에 무려 1만5000명 이상의 고객이 일회용컵 줄이기에 참여해 환경사랑 실천에 동참을 약속했다"며 "일회용컵 사용량이 많은 커피전문점으로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탐앤탐스 에코프로젝트의 첫 캠페인 '일회용컵 줄이기'는 내년 1월3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이후 두 번째 캠페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탐앤탐스는 우리 농산물 메뉴 판매의 하나로 화개농협과 연계해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청보리순차를 출시했다.
 
◇청보리순차 메뉴 이미지. (사진제공=탐앤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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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