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 4분기 영업이익은 4조300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유지한다"며 "기존 추정치 대비 반도체 영업이익은 소폭 상향조정하고 휴대폰 영업이익은 소폭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사업부문은 서버DRAM 가격이 견조해 기존 예상치 대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IM 사업부문의 경우 올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7640만대로 전분기 대비 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2015년 1분기 역시 영업이익이 4조3000억원으로 이익의 바닥 다지기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분기 영업이익 증가 추세는 오는 2015년 2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