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저금리를 넘어서 1%대의 금리 시대에 접어서면서 금리가 높은 수시 입출금식 예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돈을 넣고 빼기가 자유로운 수시입출금 예금은 원금손실 위험이 적으며 현금화하기 쉽고, 단기간 넣어 두더라도 이자를 받을 수 있어 보통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금융 상품이다.
특히,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의 '마이심플통장'은 대표적인 고금리 수시입출금 상품으로 기준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2%대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단 하루만 맡겨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SC은행 마이심플통장은 무엇보다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
일별 잔액이 300만원 이하면 일반 예금 금리인 연 0.01%(이하 세전)를, 300만원 초과금액에는 연 2.0%(이하 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이 예금잔액인 경우 300만원에는 0.01%의 이자가, 나머지 700만원에는 2.0%의 금리가 제공되는 셈이다.
무엇보다 선입선출법이 적용되지 않고 예치한 그날 바로 이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이자수익을 위한 목돈을 단기간 굴리기에 가장 좋다.
개인고객 대상으로는 1년제 정기예금 연 2.4%(세전) 이벤트도 시행한다.
SC은행은 고객 사은행사로 12개월 정기예금을 예치하는 개인 고객들에게도 최고 연2.4%(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이벤트도 시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금리 수시입출금예금인 마이심플통장을 가입한 후, 1년제 퍼스트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개인고객들을 대상으로 은행의 연 2.40%(세전, 1년제)의 이율을 지급한다.
이번 특별 이벤트는 한도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이벤트 금리는 변동 가능하다.
SC은행의 수신상품을 총괄하는 장호준 상무는 "연말을 맞아 내년 재테크 준비를 앞서서 시작하시는 고객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수시입출금 및 예금 상품"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SC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