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서울시 강동구 강일동에 지하철 5호선 정거장을 신설하는 안이 통과됐다.
서울시는 18일 지하철 5호선 정거장 신설안과 경찰특공대 증설안이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5호선 정거장 신설은 강동구 외곽지역 교통난 해소와 지역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지하철 5호선을 상일역~강일지구~하남미사지구로 연장하는 사업이다.
성북구 정릉동 164-1번지 일대, 성북구 성북동 29-51번지 일대, 은평구 갈현동 326번지 일대는 주택재건축·재개발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
정릉동 일대는 토지 소유자 과반수가 조합설립인가 취소에 동의했다. 성북동 일대는 추진위원회가 해산됐고 갈현동 일대는 토지 소유주 30% 이상이 구역 해제를 요청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창조융합연구동 등 9개동을 새로 짓거나 증축하고 다산관 등 일부 건물을 문화재와 녹지로 보존하는 안도 가결됐다.
◇지하철 5호선 연장안(자료=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