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삼양그룹이 운영하는 세븐스프링스는 '스노우 윈터(Snow Winter)'란 주제로 겨울 메뉴 16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메뉴로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석화를 쪄낸 '석화찜', 빵에 시금치와 토마토를 올려 구운 '시금치 토마토 피자', 제철 과일인 감귤을 망고 드레싱에 버무린 '시트러스 샐러드', 치커리와 사과를 요거트 드레싱에 버무린 '애플 치커리 샐러드' 등을 선보였다.
또한 잘게 간 새우에 야채와 계란을 섞어 오븐에 구운 '쉬림프 머핀', '웻지감자', '그릴드 소시지' 등 연말 모임을 위해 맥주에 곁들일 수 있는 메뉴도 출시했다.
이와 함께 고객이 직접 핑거푸드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리코타치즈 바'를 새롭게 마련했다.
브레드칩 또는 바게트에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리코타치즈를 바르고, 기호에 따라 오이 요거트, 과일잼, 견과류 등의 토핑을 얹어 즐길 수 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세븐스프링스는 건강한 외식문화를 지향하는 친환경 콘셉트의 레스토랑"이라며 "2001년에 설립한 순수 국내 레스토랑으로,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울산 등 전국 2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븐스프링스 겨울 메뉴 이미지. (사진제공=삼양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