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건강 콘셉트를 살린 '프레시안 by VIPS 5가지 견과류가 들어간 호두 드레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호두, 아몬드, 피칸, 해바라기씨, 잣 등 5가지 견과류를 원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빻아 넣어 씹는 즐거움까지 더했으며, 가격은 3580원(230g)이다.
또한 '프레시안 by VIPS 키위 샐러드소스', '프레시안 by VIPS 파인애플 샐러드소스', '프레시안 by VIPS 요거트 드레싱' 등 기존 제품에 대한 리뉴얼도 진행했다.
이중 키위 샐러드소스와 파인애플 샐러드소스는 마요네즈를 빼 칼로리를 50% 이상 낮추고, 과일 함량을 높여 활용도를 높였다.
요거트 드레싱은 요구르트 베이스에서 플레인 요거트 베이스로 바꾸고, 함량도 높인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건강함과 프리미엄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지난해 말 '프레시안 by VIPS 오곡참깨 드레싱'을 선보였다.
특히 기존 '프레시안'과 '프레시안 by VIPS' 등 2종의 라인업으로 운영하던 드레싱 브랜드를 '프레시안 by VIPS'로 통일해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의 올해 냉장 드레싱 제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 늘었고, 링크아즈텍 집계 결과 지난해 31.5%였던 시장점유율은 올해 10월 4주차 기준 36.6%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의 외식 경험이 늘면서 입맛이 다양해져 드레싱 역시 건강하고 고급스럽게 즐기려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니즈에 맞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시안 by VIPS' 드레싱 4종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CJ제일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