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품은 애니메이션 영화 '마다가스카'의 동물 캐릭터 디자인을 패키지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요 타깃층인 어린이의 건강을 생각해 기존 CJ제일제당의 간식용 미니 소시지 '도라에몽'보다 나트륨 함량을 25% 낮췄다.
뉴질랜드산 크림치즈를 사용해 고소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고, 짠 맛은 줄이면서 담백한 맛을 내 아이들의 영양간식으로 좋다.
제품 안에는 '마다가스카'에 등장하는 주요 동물 캐릭터의 종이 피규어가 들어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CJ제일제당은 오는 31일 '마다가스카의 펭귄' 개봉 시기에 맞춰 영화 캐릭터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가격은 390g 제품이 5980원, 600g 제품이 1만1980원이다.
국내 미니 소시지 시장은 약 1100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링크아즈텍 기준 올해 10월까지 누적 점유율은 CJ제일제당이 32.9%,
롯데푸드(002270)가 26.7%, 진주햄이 26.5%를 차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마다가스카' 시리즈가 전 세계 애니메이션 팬을 사로잡은 인기 있는 영화인 만큼 이번 제품 역시 친숙한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초반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내년에는 본격적인 영업 활동으로 매출 70억원을 달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다가스카 소시지'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CJ제일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