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베네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카페베네의 모자뜨기 활동에는 서울과 부산, 대전, 대구, 광주, 경기 양주 등 6개 지역의 임직원 150여명이 동참한다.
지난 22일 서울 베네타워에서 시작된 모자뜨기는 대전, 부산을 거쳐 오는 29일 경기 양주에 있는 글로벌 로스팅 플랜트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카페베네 임직원이 완성한 150개의 모자는 우간다, 에티오피아, 타지키스탄 등에서 태어난 신생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카페베네의 '이웃사랑맘 캠페인'은 임직원과 청년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이달 한 달간 주말마다 장애인복지시설 생수사랑회와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땔감 전달, 무료 음료 배식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는 임직원의 정성 어린 손길로 어려운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의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물질적인 기부뿐 아니라 진심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이미지. (사진제공=카페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