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국내 항공사들이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23일부터 기내에 깜짝 등장한 산타클로스와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제주항공 페이스북(www.facebook.com/funjejuair)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제주항공의 인천에서 베트남 하노이로 향하는 기내에서 벌어진 일을 담았다.
제주항공은 오는 29일까지 페이스북에서 영상을 공유하고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각종 상품을 제공한다. 상품은 이민호 래핑 모형비행기(2명), 외식상품권 5만원권(3명), 베스킨라빈스 해피콘(100명) 등이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제주항공은 제이에스티나 레드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인천~오키나와 노선에 탑승한 연인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러브레터 프러포즈' 행사도 기획했다. 탑승객을 대상으로 사연이 채택된 연인에게 제이에스티나 레드 공효진 반지가 증정된다.
이스타항공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24~25일 인천~태국 방콕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에게 승무원들이 직접 만든 칵테일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승객들은 승무원들이 직접 펼치는 기내 마술쇼를 즐기는 동시에, 기내 게임을 통해 요거프레소, 이지함화장품 등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올해 1월부터 12월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한 이용객 중 국내·국제선 최다 탑승객 5명에게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 대상자는 오는 29일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티웨이항공은 25일 일본 오키나와로 정기 취항을 한다. 이를 기념해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에서 응모하거나 신규 취항 축하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오키나와 왕복항공권 1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국제·국내선 항공권을 구매 후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객을 상대로 제주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료제공=제주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