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빙그레(005180)는 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 행사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인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은 산타 역할을 맡을 일반인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사전 교육 후 크리스마스이브에 저소득층 어린이, 홀몸노인 등을 방문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빙그레는 이번 행사에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일반인 자원봉사자 수만큼 선물 비용을 후원하고, 임직원이 직접 일일 몰래 산타로 활동했다.
일일 몰래 산타가 된 빙그레 임직원은 자원봉사자 약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된 출정식을 시작으로 양천구에 있는 비둘기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했다.
행사 현장에서 빙그레 임직원은 준비한 선물을 나눠 주고, 노래와 율동, 마술쇼 등을 선보였다.
빙그레 관계자는 "무주택 가족을 위한 해비타트와 어린이 그림잔치 등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후원으로 우리 사회에 자발적 기부와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4일 서울 광화문에서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 행사가 열린 가운데 빙그레 임직원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빙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