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코레일은 내년 1월 2일부터 출·퇴근시간대 혼잡을 줄이기 위해 분당선 전동열차를 7회 증편해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증편되는 열차는 급행전동열차 4회, 일반열차 3회로 총 7회다. 이로서 하루 동안 분당선을 운행하는 열차 횟수는 345회에서 352회로 늘어난다.
특히 급행전동열차는 평일에 한해 8회에서 12회로 크게 증가한다.
분당선 급행전동열차는 왕십리~죽전 구간에서 각 역에 정차하고 죽전~수원 구간(기흥, 망포, 수원시청역 정차)을 급행 운행한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분당선은 경기 남서부 지역과 서울 도심 간 연계성이 높은 노선으로 이용객 증가에 따라 이번 증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정보는 수도권전철 스마트폰 앱 '코레일전철톡',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