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2015년 을미년을 맞아 금융권 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 서울 소동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 인사회에는 전 금융업종 기관장과 관계자 1200명이 참석해 신년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기관들의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정부가 올해 경제체질 개선을 위해 구조개혁과 경제활성화라는 '두 마리 사자'를 잡으려고 하다며, 여기에는 금융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 수장들은 실물 경제를 지원하는 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핀테크(Fintech), 창조금융으로 대표되는 금융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에도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한층 강화되는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을 경고하며, 국내 금융사들이 철저하게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스토마토 이종용입니다. (뉴스토마토 동영상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