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교보증권은 6일
원익IPS(030530)에 대해 밸류에이션 재평가 시기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3% 상향한 1만8000원으로 조정했다.
최도연
교보증권(030610)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 패러다임이 변화하며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과거보다 높은 밸류에이션을 부여하는 것이 정당한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8.3% 증가한 5428억원, 영업이익은 68.5% 증가한 929억원으로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실적은 삼성전자 D램, 낸드 보완투자 등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6494억원, 영업이익 1212억원으로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낸드 보완 투자 지속, 3D 낸드 캐파 확대, 3D 낸드 단수 증가, 신규 장비 등 실적 개선 여지가 커 밸류에이션을 재평가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