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항공 vs. 아시아나항공..'희비'

입력 : 2015-01-07 오전 9:04:22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3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2650원(5.8%) 떨어진 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전날 장 마감 후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과 계열사 지원을 위한 대비로 보이지만, 주가 약세는 불가피하다"고 설명햇다.
 
반면, 아시아나항공(020560)(2.7%)은 저비용항공사(LCC)를 추가 출범시킨다는 보도에 상승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전일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은 의지를 기자들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김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