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3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2650원(5.8%) 떨어진 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전날 장 마감 후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과 계열사 지원을 위한 대비로 보이지만, 주가 약세는 불가피하다"고 설명햇다.
업계에 따르면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전일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은 의지를 기자들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