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최첨단 기계 부품과 금속 소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09 국제부품·소재산업’ 전시회가 16일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삼성전기와 LG이노텍, 두산인프라코어 등 국내외 관련 기업 250여개사가 참여해 기계와 자동차, 전자, 로봇 부품 등 다양한 최첨단 부품소재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한일 부품소재조달·공급전시회가 통합 개최돼 기술교류와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훈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 본부장은 “우리나라 부품 소재산업은 가격대비 경쟁력이 높아 미국과 일본업체들에게 인기가 높고, 비즈니스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일 부품·소재구매 조인식과 부품소재 정책 및 기술관련 세미나 등 관련 산업의 최신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에 1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하고 미국과 일본, 유럽 등지에서 600여명의 바이어들이 참석해 수출과 구매상담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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