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는 16일 '아름다운 가게' 서울 양재점을 비롯해 전국 10개 도시에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캠코 임직원들은 그동안 모은 의류, 가전제품, 아동용품, 도서 등 3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하고 각 행사장에서 일일 판매 도우미로 나섰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 본사 뿐만 아니라 부산, 광주 등 전국 9개 지사가 동시에 참여하는 전국적인 큰 행사로 발전했다. 캠코는 또 아름다운 가게 서울 양재점과 대전 둔산점 등 2개 매장을 무상으로 임대해주고 있다.
이철휘 사장은 축사에서 "캠코 임직원 모두 나눔과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성원 기자 wan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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