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많은 IT기업들이 클라우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IT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자사의 서비스에 적용함으로써 IT자원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임과 동시에 사용자들에게는 더욱 큰 서비스 만족도를 줄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클라우드는 서버, 스토리지 등의 IT자원을 클라우드 사업자로부터 빌려쓰는 개념입니다. 이 때문에 직접 IT자원을 구축하는 것 보다는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사용자들은 가상의 공간에 데이터를 저장해 놓고 필요할 때 마다 꺼내 쓸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 기기의 제약없이 자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게임에 클라우드를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반면, NHN엔터는 게임분야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사업자로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오피스SW분야에서도 클라우드는 대세가 됐습니다. 지난해 부터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SW를 제공하고 있는
인프라웨어(041020)는 최근 1000만 가입자를 돌파했습니다.
보안기업 중에서는
안랩(053800)이 클라우드를 이용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기업들로 변신 중인 IT기업들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뉴스토마토 류석입니다.
◇안랩 스마트 디펜스.(사진=안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