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걸그룹 나인뮤지스. (사진제공=스타제국)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8인조로 팀을 재정비해 컴백한다.
12일 소속사 스타제국은 "나인뮤지스가 8인 체제로 오는 23일 새 미니앨범 '드라마'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2013년 12월 9인 체제로 신곡 '글루'(GLUE)를 발표했다. 하지만 이후 이샘, 은지, 세라가 팀을 탈퇴했고, 최근 컴백을 앞두고 새 멤버인 소진(24)과 금조(23)를 영입했다.
소진은 지난해 9월 제국의 아이들의 케빈, 나인뮤지스의 경리와 함께 결성한 팀 '네스티네스티'의 멤버로 활동을 펼쳤다. 금조는 지난해 12월 그룹 VOS가 발표한 노래인 '반대로만 살자'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비췄다.
소속사 측은 "소진은 춤 실력이 뛰어나 나인뮤지스의 퍼포먼스 요소에 힘을 보탤 예정이며, 금조는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보컬라인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진과 금조 모두 다양한 매력이 많은 친구들이다. 기존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소진의 '소'와 금조의 '금'을 딴 '소금'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나인뮤지스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