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장세주
동국제강(001230) 회장
(사진)은 12일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더 이상의 감산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철강업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지난해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제품 값을 제대로 못 받아 생산량을 5% 가량 줄였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회장은 올해 철강 시황에 대해 “글로벌 환경도 작년보다 나쁘지는 않다고 본다”며 “환율이 괜찮으니 수출에서 요구되는 상황에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 고로 제철소 건설과 관련해서는 “브라질 고로 제철소 CSP의 공정률이 76%를 기록하고 있다”며 “CSP 건설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연말 화입에 이어 내년 초에는 준공식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