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 13일 한양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한양대학교 신본관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과 임덕호 한양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상호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한양대 학위 과정 이상의 외국인 재학생과 졸업생을 BBQ 외국 법인의 법인장, 점장, 영업·운영 인력 등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BBQ는 현재 전 세계 57개국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해 총 5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수한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제도와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외식경영 전문가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한양대학교는 제너시스BBQ그룹의 사원 재교육을 위한 연수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기술경영과 애로사항 등을 지도하게 된다.
제너시스BBQ그룹은 한양대학교 재학생의 현장 견학과 실습에 협조하고, 학교 교육에 참여할 것을 협약했다.
윤홍근 회장은 "한양대학교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인재를 채용해 세계 시장에서 한식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해 12월 글로벌푸드아트수도직업전문학교를 설립해 글로벌 외식전문 경영인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3일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왼쪽)과 임덕호 한양대학교 총장이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후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제너시스BBQ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