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제일제당(097950)의 냉장요리양념 브랜드 백설 다담은 겨울 나들이철 공략을 위한 마케팅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태백산 눈꽃축제 기간 지역 콘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담 제품 샘플링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백설 다담 순두부찌개양념, 정통된장찌개양념 등 2종과 행복한콩 순두부, 하선정 8가지 자연재료양념 아삭썰은김치, 대파로 구성된 키트를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매출 400억원을 목표로 소비자에게 언제 어디서든 집밥을 요리할 수 있는 백설 다담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백설 다담은 지난해 매출 300억원을 달성해 전년보다 매출 20% 성장을 기록했고, 한 해 동안 총 2000만여개가 판매됐다.
또한 시장 점유율은 링크아즈텍 기준 2011년 54.1%에서 2014년(11월 누계) 64.9%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국 캠프장 방문, 시즌별 쿠킹클래스 개최, 서울과 경기 지역 대학교 순회 샘플링 등 제품의 편의성과 맛을 경험하게 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백설 다담은 정통된장 찌개양념, 부대찌개 양념, 순두부 찌개양념, 냉이된장 찌개양념, 뚝배기청국장 찌개양념, 강된장 비빔양념 등 6종으로 구성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해도 초보 주부, 요리 초보, 워킹맘, 싱글족과 캠핑족 등을 타겟으로 지속적인 고객 접점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며 "연내 신제품으로 라인업을 강화해 1등 냉장요리양념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설 다담 제품군 이미지. (사진제공=CJ제일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