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나뚜루팝은 지난해 10월~12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초콜릿 제품의 판매량이 7월~9월보다 17%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10월~12월 매출 중 초콜릿 제품 판매 구성비가 평소보다 5%~6% 높은 19%에 달하는 등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초콜릿 제품이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에는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다른 계절보다 많은 열량을 소비하게 되는데, 초콜릿은 에너지로 변환되는 당분과 코코아버터가 균형을 이뤄 겨울철 열량 보충에 효과적이다.
나뚜루팝의 초콜릿 제품 중 가장 인기를 얻은 메뉴는 '초코초코촉'으로,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달콤한 초콜릿 칩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달콤하고 진한 초콜릿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나뚜루팝 초콜릿 제품 판매량 중 1위, 아이스크림 전 제품 중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초콜릿 제품을 찾는 고객의 증가 따라 출시한 초콜릿 메뉴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나뚜루팝은 지난해 11월 민트와 딸기가 어우러진 달콤한 맛의 '핫초코라떼' 2종을, 아이스크림에 초콜릿과 마시멜로를 넣어 재미와 식감을 살린 '초코를 사랑한 헬로키티'를 출시했다.
나뚜루팝 관계자는 "초콜릿은 우울증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아 달콤한 간식을 찾는 고객에게 인기가 좋다"며 "아이스크림과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나뚜루팝 초콜릿 메뉴와 함께 달콤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코초코촉'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나뚜루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