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증시전문가들은 이번 주(19~23일) 콘텐츠 중심의 내수주와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할 만한 종목에 관심을 두라고 조언했다.
KDB대우증권은
NAVER(035420)와
에스엠(041510)을 주간 추천주로 꼽았다. NAVER에 대해서는 핀테크 관련 사업 움직임에 주목했다. 최근 NAVER는 조직개편을 통해 페이먼트(결제) 서비스 담당 조직을 '셀' 단위 조직으로 독립시켰다고 전했다.
또 결제 및 고객 관리플랫폼인 ‘체크아웃(Check Out)'을 기반으로 모바일 편의성과 다양성을 강화하는 결제시스템을 준비 중이며 올 상반기 중 '네이버 페이' 출시 의사를 밝혀 기대가 큰 상황이다.
모바일 전용 광고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이와 함께 광고 판매 관련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어 그간 관심에서 멀어졌던 네이버 모바일 트래픽 가치가 재평가되기 시작하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에스엠에 대해서는 코엑스 아티움 효과를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 13일 개관한 코엑스 아티움 영향으로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가 기존보다 각각 6.3%, 7.6% 상향될 것으로 전망했다.
두산엔진에 대해 올해가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판단했고,
골프존(121440)은 사상 최대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다.
이와 함께 장기적 성장성을 갖춘 종목으로
비씨월드제약(200780)도 주간 추천주로 꼽았다. 비씨월드제약에 대해 기존 마취통증약, 순환계약, 기타 처방약 등 직접영업과 위탁생산 등을 통해 흑자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며 향후 약물전달시스템(DDS)시장에 본격 진출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