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망고식스는 현빈과 한지민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제작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부터 방영되는 '하이드 지킬, 나'는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활동했을 만큼 외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현빈이 출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방송을 시작한 지성, 황정음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를 지원하는 망고식스는 3월 중순까지 같은 시간대의 두 드라마에서 브랜드를 노출할 예정이다.
'킬미 힐미'는 중국 절강화책미디어가 공동 제작사로 참여하는 등 중화권 공략을 위한 드라마다.
앞서 망고식스는 장동건과 김하늘, 이민호와 박신혜가 연인으로 등장했던 드라마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의 제작도 지원했다.
이들 작품과 함께 인지도를 높인 망고식스는 브랜드 론칭 2년 만에 해외 진출에 성공했고, 현재 국내 190개, 미국, 중국, 러시아 등에서 20개 매장을 열었다.
특히 지난해 총 8건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체결해 중국(11개성 2개 직할시), 미국(7개주), 말레이시아 등 신규 사업 영토를 확보했으며, 올해는 몽골,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와 북미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망고식스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 투자 성과가 본격화되고, 신규 시장 진입을 앞둔 중요한 시점"이라며 "집중적인 한류 마케팅으로 국제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포스터. (사진제공=망고식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