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90세의 일기로 타계했다.
로이터통신은 22일(현지시간) 압둘아지즈 사우디 국왕(
사진)이 사망해 그의 후계자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79)가 왕위를 잇게 됐다고 보도했다. 살만 빈 압둘아지즈는 국왕의 이복동생이다.
압둘아지즈 국왕은 지난달 31일 폐렴이 심해져 병원에 입원하고 치료를 받아왔다.
1924년에 태어난 압둘아지즈 국왕은 지난 2005년에 즉위해 지금까지 사우디를 이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