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는 25일 하나-외환은행의 중국 통합법인인 중국 하나은행이 통합 출범 기념으로 판매를 시작한 '하나 168적금'이 출시 이후 4일 만에 1만좌 돌파에 이어 지난 22일까지 17852좌 판매를 기록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하나은행 '하나 168적금'은 예금 금리가 적금 금리보다 높은 기존 금융 관행에 대해서 중국 하나은행이 처음으로 적금 금리를 예금 금리보다 높게 제공한다.
'하나 168적금’5년제 상품은 현재 1차 조기매진에 이어 22일부터 2차 판매 중이며 월 불입 5위안~3000위안 한도로, 신규고객인 경우 1명 가입 시 연 5%, 2명 동시 가입시 2명 모두 연 6% 금리로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중국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 내 최고의 외자은행이 되고자 한다"며 "한국의 우수한 금융 상품 출시를 통해 중국에서 금융의 한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하나금융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