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이웅열 코오롱 회장의 장남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부장(
사진)이 올 초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지원본부로 옮겨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오롱 관계자는 27일 "이 부장은 여러 계열사를 돌며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며 "올해 초 코오롱인더스트리로 옮겨간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부장은 미국 코넬대에서 호텔경영학을 공부한 뒤 지난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차장급으로 입사했다. 지난해 4월에는 인천 송도 소재 코오롱글로벌로 옮기면서 부장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