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미동전자통신은 27일 자사 블랙박스 '유라이브 아이캐논(I-Cannon)'이 지난 21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라이브 아이캐논은 풀HD 화질과 초당 30프레임 녹화, 음성안내 지원, 시큐리티 LED, 24시간 모션디텍터, 이중 안심저장 및 상시녹화 기능 등을 탑재했다. 특히 영상 위·변조 방지 기능을 통해 녹화 영상의 법정 증거 채택이 용이한 장점을 인정 받았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블랙박스 관련 KS규격 'KS C 5078(자동차용 영상 사고기록장치)'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카메라 기본성능을 비롯해 ▲데이터 유지 ▲완전방전 방지 ▲저온·고온 동작 ▲진동시험 ▲충격시험 ▲무결성 기능 검증 등 총 14개 항목 제품 테스트와 정밀한 공장 실사를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미동전자통신은 이번 KS인증에 앞서 자체 브랜드 '유라이브(Urive)' 전 모델이 국내 최초 Q마크 인증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캐논 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들에 대한 추가 KS인증을 통해 전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자 한다"며 "제품의 안전기준을 준수하고 최고의 성능을 갖추기 위한 R&D 부문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동전자통신 블랙박스 '유라이브 아이캐논'(사진=미동전자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