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국 내구재 주문이 예상을 깨고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대비 3.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0.5% 증가는 물론, 직전월의 2.1% 감소보다 더 악화된 수준이다.
운송수단을 제외한 지난해 12월 내구재주문은 전월대비 0.8% 감소했다. 이 역시 예상치 0.6%를 밑도는 수준이다.
세계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미국 기업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미국 내구재주문 (차트=invest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