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올해 약 900명의 객실승무원을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29일 밝혔다. 그 동안 약 600명의 객실승무원을 채용한 점과 비교하면 상당한 수준이다.
이는 신규 노선 확대, 차세대 중/대형기 항공기의 지속적인 도입에 따라 객실승무원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대한항공은 전했다.
여기에 더 높은 수준의 객실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의도도 있다.
올해 첫 객실승무원 공개채용은 약 200명이 될 예정으로,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대한항공 채용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kr)를 통해 지원서 접수를 받게 된다.
지원자격은 ▲기 졸업자나 2015년 8월 졸업예정자로, ▲TOEIC 550점 이상(TOEIC Speaking Level 6 또는 OPIc Level Intermediate Mid 1 이상 자격 소지자도 지원 가능) ▲교정 시력 1.0 이상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 면접, 신체/체력검사 등 전형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채용 절차와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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