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LG전자(066570)가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경쟁구도를 프리미엄 전략으로 헤쳐나갈 뜻임을 분명히 했다. G시리즈의 선전에 고무된 효과다.
LG전자는 29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진행된 지난해 4분기 및 연간실적 발표 IR 행사에서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LTE 중심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쟁사의 라인업 강화와 중국 업체들의 해외시장 확대 가속화로 전 영역에서 점유율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LG전자는 시장선도 제품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시장별 선택과 집중, 모델 정예화를 통해 브랜드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수익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