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기존 초고속인터넷 보다 최대 10배 빠른 'U+광기가' 인터넷 서비스의 요금을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1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U+광기가' 상품과 5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광기가Slim'상품의 가격(3년 약정기준, 부가세 별도)은 기존보다 2000원 낮아진 월 3만3000원과 2만8000원에 각각 제공된다. 업계 최저 요금으로 기가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유선 결합상품 대상과 할인폭도 크게 늘렸다.
LG유플러스는 광기가 인터넷과 'U+tv G' 또는 '070인터넷전화'를 함께 이용할 경우 월 3000원의 결합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가입 상품에 따라 월 5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핵심 요금제 할인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핵심요금제 할인 적용 대상은 'tv G 4K UHD', 'tv G 우퍼', '유플릭스' 등 IPTV 상품과 '홈보이 슈퍼프리미엄', '콜+220 free', 'EBS홈스쿨', '유무선 무한자유' 등의 070인터넷전화 상품, '홈CCTV 맘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까지 해당된다. 오는 5월31일까지 가입한 고객에 한해 서비스 이용 해지시까지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LG유플러스는 광기가 인터넷과 'U+tv G' 또는 '070인터넷전화' 중 핵심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1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U+광기가' 인터넷을 월 2만5000원에, 5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광기가Slim'인터넷은 월 2만원으로 기존 100Mbps 초고속인터넷 요금 수준의 부담없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광기가 인터넷' 결합상품 이용 가격.(자료=LG유플러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신규 가입자 뿐 아니라 기존 유플러스 초고속인터넷과 tv G, 홈보이, 맘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에게도 제공돼, 광기가 인터넷으로 전환을 원하면 약간의 추가요금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최근 출시한 유무선 결합상품 '한방에Home'으로 결합하면 광기가 인터넷을 최대 2만5000원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5월31일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 통신사 최초로 광기가 와이파이를 출시했던 LG유플러스는 광기가 와이파이 서비스 신규가입 고객에게 단말임대료(월 3000원)을 면제해주는 프로모션도 오는 3월 말까지 진행한다.
안성준 LG유플러스 컨버지드홈사업부 전무는 "기가인터넷 요금에 대한 고객 부담을 최소화해 생생한 화질의 'U+tv G 4K UHD'와 '홈보이', '홈CCTV 맘카' 등 경쟁사 보다 확실히 차별화된 컨버지드홈 서비스를 고객들이 가치있게 즐길 수 있도록 광기가 인터넷 요금인하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